여행 여행사 숨통 조이는 '하드블록'···땡처리 악순환에 '휘청' 하드블록 계약이 전통 여행사에 재무 부담을 키우고 있다. OTA 확산과 항공사 직판 강화로 시장 구조가 변하며, 남은 좌석 재고가 손실로 직결되는 구조적 한계가 두드러진다. 자유여행 증가와 강한 가격경쟁 탓에 하드블록은 '계륵'이 되고, 적자 누적으로 NHN여행박사 등은 사업을 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