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 비봉매립장 오염수 문제 직접 해결한다
완주군이 비봉면 백도리에 위치한 매립장의 악취 오염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26일 완주군은 비봉매립장 사업자가 사후관리를 이행하지 않음에 따라 보증보험회사에 예치된 사후관리이행보증금을 수령해 직접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당초 보증보험사에서는 보증금 신청에 대해 사업자의 반발 등을 이유로 보험금 지급에 난색을 표명했지만 완주군이 강력한 의지를 보임에 따라 지급을 결정했다. 이번에 수령하는 사후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