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반
SH, 매출 매년 급감...영업적자 911억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택지 매출 급감의 여파로 올해도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분양사업 의존도가 높은 사업 구조 속에서 주택건설·택지개발 매출이 위축되면서 실적 악화와 재무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SH는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7320억원, 영업적자 91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약 90%가 택지개발 및 주택 분양사업에서 발생하는 구조인 만큼, 분양 물량 감소가 실적에 직격탄으로 작용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