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세계 최초 ‘전륜 8단 자동변속기’ 개발···신형 K7에 적용
현대기아차가 글로벌 완성차업체 최초로 개발한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내년 1월 출시될 기아차 신형 K7에 적용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는 지난 3년여간 연구개발을 진행한 끝에 최근 가솔린과 디젤 등 2개 기종의 전륜 8단 자동변속기 개발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전륜 8단 자동변속기는 기존 6단 자동변속기 대비 2단이 증대됐지만 구조 최적화로 변속기 무게를 3.5㎏ 경량화해 연비를 크게 높였다.현대기아차는 지난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