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한미 무역합의 뒤집는 러트닉 발언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무역 협정에 반도체 관세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 양국은 품목별 관세 적용 방식에 대한 줄다리기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의 대미 3500억 달러 투자 계획은 조선업, 에너지, 첨단산업 분야에 집중될 예정이다.

전기·전자

트럼프 '아메리카 퍼스트' 압박에···K-반도체 긴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 행보가 한층 더 짙어지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도 긴장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르면 이번주 반도체 품목 관세 발표를 예고한 데다 자국 기업인 인텔을 살리고자 직접 지분 인수마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미 행정부는 이르면 이번주 반도체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앞서 이달 15일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떠나기 전 전용기 기내

전기·전자

트럼프 "다음주 반도체 관세 확정···미국서 생산 안 하면 부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다음주 중 반도체 품목에 대한 관세를 확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국 내 반도체 생산 유도와 국가안보 명분을 내세운 것이며, 공장 유치를 조건으로 관세율을 차등 적용할 계획이다.

전기·전자

이청 삼성D 사장 "美 반도체 관세로 단가 인하 압박 받을 듯"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미국의 반도체 100% 관세 부과 예고에 따라 고객사의 가격 인하 압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폴더블 패널 시장의 주도권 유지와 마이크로 LED와 같은 신기술 개발 의지도 강조했다. 아울러 애플, 테슬라,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확대 및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 선점 전략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전기·전자

[관세 타결]상호관세 낮추고 '최혜국 대우' 약속···반도체, 한숨 돌렸다

한국 정부가 미국과의 협상에서 한국산 제품 관세를 15%로 낮추며 반도체 업계의 부담이 일부 덜어졌다. 3500억달러 현지 투자와 자동차 관세 인하, 반도체에 대한 최혜국 대우까지 약속받았으나, 품목별 관세 공개와 추가 논의로 완전한 불확실성 해소는 이르다.

일반

트럼프 "반도체 관세율 다음주 발표...일부 기업들에 유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및 아이폰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일부 기업에 유연성을 줄 수 있으나 확실치는 않다고 밝혔다. 미국-중국 간 무역 갈등 상황에서 전자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공식화하며, 발표는 한국 시간 이번 주 중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