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전략자산 손보는 롯데케미칼···재무구조 대수술 '윤곽'
8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롯데케미칼이 최근 실적 회복과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익성 중심의 사업 재편과 비핵심 자산을 차례대로 매각하면서 유의미한 성장을 보이는 모습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지난 12일 자회사인 LCPL 지분 75.01% 매각 거래를 완료했다. 이번 매각은 지난 2월 19일 공시 후 진행되어 온 절차로, 총 매각대금은 980억원이다. LCPL은 고순도테레프탈산(PTA)을 생산하는 파키스탄 자회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