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3상서 고꾸라진 엔솔·유한양행 디스크 치료제···"1차 지표 미충족" 엔솔바이오와 유한양행이 기술수출한 디스크 치료제 후보물질 SB-01이 미국 임상 3상에서 통계적 유의성 확보에 실패했다. 개발사 스파인 바이오파마는 임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지만, 1차 평가지표 미달성으로 FDA 신약 승인 과정에 난항이 예상된다. 위약 반응이 주요 변수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