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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철곤 오리온 회장, 외손녀에 6억5000만원 상당 주식 6000주 증여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이 본인의 외손녀인 2023년생 이서연 양에게 오리온 주식 6000주를 증여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리온은 담 회장이 오리온 보통주 6000주를 이 양에게 증여했다. 앞서 지난 2023년 담 회장은 사위 이원우씨에게도 주식 1만4000주를 증여했다. 이날 종가 기준 오리온의 주가는 10만8500원이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이 양은 6억5100만원에 달하는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