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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화재 2차 피해 우려···주민 긴급대피·매출 급감 전망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17일 오후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 일부가 대피소로 이동했다. 이번 화재로 광주공장 생산이 전면 중단됐고, 올해 매출 5조원 달성을 목표로 한 금호타이어의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광주시와 광주 광산구는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 400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피소를 설치하고 이날 오후 6시부터 대피민에게 임시 거처 제공을 시작했다. 1차 대피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