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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6위' 롯데카드, 해킹 사고 늦장 인지···"고객 정보 유출 가능성"
국내 카드사 6위 롯데카드가 해킹 사고를 당하고도 17일 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실에 따르면 롯데카드 내부파일 외부 유출 시도가 3일 동안 발생하고 이 기간 중 2회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롯데카드가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해킹 사고 인지 시간은 8월 31일 12시였다. 하지만 금감원이 파악한 해킹에 따른 최초 내부파일 유출 시간은 8월 14일 19시 21분이었다. 이후 16일까지 유출 시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