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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줄인 롯데가 손해?···석화 감산 둘러싼 '무임승차' 논란

기자수첩

[기자수첩]먼저 줄인 롯데가 손해?···석화 감산 둘러싼 '무임승차' 논란

국내 석유화학업계는 정부가 제시한 나프타분해시설 감축 목표에 따라 구조조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산과 여수의 감산 규모는 250만톤이며, 이는 목표의 92%에 해당한다. 롯데케미칼은 경쟁력이 약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정리하였고, 이는 기타 기업과 달리 수익성 악화에 따른 생존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업계는 구조조정의 딜레마와 함께 '무임승차'에 대한 우려를 안고 있다.

퇴직연금 165조 잡은 증권사···다음 승부처는 '고객관리'

투자전략

퇴직연금 165조 잡은 증권사···다음 승부처는 '고객관리'

증권업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이 1년 만에 50조원 넘게 증가하며, 증권사들이 기존의 신규 고객 유치에서 고객관리를 강화하는 쪽으로 초점을 이동하고 있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의 시행으로 인해 고객의 금융사 이동이 쉬워지면서, DC와 IRP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각기 전담팀 신설과 연금 MTS 개편을 통해 가입 이후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있으며, KB증권과 NH투자증권도 관련 서비스를 확장하는 중이다.

현대차그룹, 순환출자 풀 승계 시나리오···실탄 확보 관건

자동차

[정의선 취임 6년①]현대차그룹, 순환출자 풀 승계 시나리오···실탄 확보 관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취임 6주년을 맞아 순환출자 해소와 지배구조 개편이 주요 과제로 부상했다. 현대모비스 지분 확대와 기아 보유 지분 매입이 검토되고 있으며, 보스턴다이내믹스의 IPO를 통해 필요 자금을 마련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특히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업가치는 그룹의 재무 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V 성장 둔화에도 버틴 현대차...친환경·AI로 미래차 판 넓힌다

자동차

[정의선 취임 6년②]EV 성장 둔화에도 버틴 현대차...친환경·AI로 미래차 판 넓힌다

정의선 회장의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환의 글로벌 흐름에 따라 전용 플랫폼 개발과 아이오닉 시리즈 확대에 투자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하이브리드와 EREV를 통해 시장 변화에 대응하며 수소와 PBV, 자율주행, 로보틱스까지 미래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전동화 전략은 현대차와 기아의 글로벌 판매량을 늘리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자율주행과 SDV 기술 투자로 소프트웨어 중심의 제품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금융지주 상반기 순익 17.6조, 전년 동기 대비 13.7% '껑충'

금융일반

금융지주 상반기 순익 17.6조, 전년 동기 대비 13.7% '껑충'

금융지주들이 상반기 17조60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비은행 부문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금융투자 부문은 72.8% 증가한 순이익을 기록하며 급성장했으나, 은행 부문 이익은 감소했다. 동시에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상승하고 고정이하여신 대비 대손충당금적립률이 하락하면서 건전성 지표가 일부 악화되었다. 금감원은 외형 성장과 함께 손실흡수능력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리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한미약품, 비만신약 '에페' 허가···국산 첫 GLP-1 치료제 탄생

제약·바이오

한미약품, 비만신약 '에페' 허가···국산 첫 GLP-1 치료제 탄생

한미약품이 개발한 비만치료제 '에페'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는 국내 최초의 GLP-1 계열 비만치료제로, 당뇨병을 동반하지 않은 성인 비만 및 과체중 환자를 위한 것이다.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 성분의 오토인젝터주를 한국인 448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평균 체중 변화율 -9.75%를 기록하였으며, 기존 치료제 대비 부작용도 낮았다.

대우건설 "가덕도신공항, 적정 공사비·공기 반드시 필요"

부동산일반

대우건설 "가덕도신공항, 적정 공사비·공기 반드시 필요"

대우건설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적정 공사비와 공기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심철진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장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가덕도신공항 관련 질의에 적정 공사비 없다면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답했다. 계약 전 증액에 대한 정부의 확약을 요구하며, 국토부 홍지선 장관은 사업비 변경을 반대하는 부처가 없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준공 후 하자도 책임

부동산일반

현대건설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준공 후 하자도 책임

현대건설이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에 대해 준공 후 발생하는 하자에도 책임을 지속하기로 했다. 책임 기간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하며, 정밀 안전진단과 보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현재 정밀 안전진단 및 보강 공법을 검토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열차 운행 재개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미래운용, 스테이트타워 남산 매각 추진···7년 만에 투자금 회수

증권·자산운용사

미래운용, 스테이트타워 남산 매각 추진···7년 만에 투자금 회수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서울 CBD의 대표 오피스빌딩인 스테이트타워 남산을 매각할 계획이다. 2019년 5886억원에 인수한 후 7년 만에 투자금 회수를 추진하며, 명동 상권 회복과 주변 부동산 거래 활성화로 자산 가치가 상승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주요 임차인인 한국투자공사의 이전 가능성이 매각 과정에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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