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포토 한·중 오가는 뱃길 다시 열려···3년 2개월 만에 정상화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한국과 중국 간 여객 운송이 3년 만에 재개됐다. 허만욱 해양수산부 해운정책과장은 지난 16일 "방역완화로 20일부터 여객선사들이 손님을 모집할 수 있게 됐다"며 "4월부터는 여객이 입항하게 될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양국의 입국 및 방역 정책 완화와 한·중 국제 여객선 여객 수요 증가 등 최근 상황을 고려했다"며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관계기관 등 회의를 거쳐 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달 20일부터 인천항을
한 컷 한국·중국 여객 운송 3년 만에 재개···실질적인 승선 4월부터 가능 한국과 중국 간 국제여객선의 운송이 정상화된 20일 오전 인천 연수구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시민들이 모니터에 표시된 정상운항 및 체크인카운터 정보를 바라보고 있다. 이날 해양수산부는 인천항을 비롯해 평택항, 군산항에서의 한·중 국제여객 운송을 순차적으로 재개했다. 실질적인 한·중 국제여객 운송은 중국 단체 관광객 입국 비자 발급 및 승선을 위한 제반 사항 준비 등으로 오는 4월부터 가능하다.
일동제약그룹, 계열사 인사···루텍에 한정수 대표 발령 일동제약그룹이 20일 계열회사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했다. 그룹은 계열사 루텍 대표이사에 한정수, 일동이커머스 대표이사엔 김승수, 유니기획 대표이사엔 이광현을 인사 발령했다. 한 신임 루텍 대표는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아메리칸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석사 및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2018년 일동제약그룹에 합류해 일동이커머스 대표이사를 지낸 바 있다. 김 일동이커머스 대표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 한국
카카오 한국형 챗GPT '다다음', 하루만에 '백기' 카카오가 야심차게 선보인 한국판 챗GPT '다다음'(ddmm) 오픈베타 서비스가 하루만에 종료됐다. 예상보다 많은 사용자가 몰리며 서버가 과부하됐고, 결국 재정비 시간을 갖기로 한 것이다. 카카오브레인은 20일 ddmm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렸다. ddmm은 카카오브레인 인공지능(AI) 기술을 한데 모아 '사용자에게 검색의 다다음을 제시한다'는 비전 아래 준비한 프로젝트다. 이용자의 다양한 질문과 요청을 AI기술 기반으로 답해준다. 다양
예탁결제원, 장학사업·금융교육 등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 한국예탁결제원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하고자 KSD나눔재단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현재 KSD나눔재단을 통해 ▲금융교육사업 ▲장학사업 ▲취약계층자립지원사업 ▲해외지원사업 ▲공익지원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예탁원은 금융교육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및 성인 등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말까지 1만1266명을 지원했다. 아울러 취약
[부음] 권선무(BC카드 신금융연구소 전무)씨 부친상 권중원(전 남강고 교사)씨 별세, 권선무(BC카드 신금융연구소 전무)·선욱(사업)·선정(샛별음악학원장)씨 부친상, 이진희(전 SAP 부장)씨 시부상, 김성원(롯데카드 자금팀장)씨 장인상 = 20일, 서울적십자병원 특1호실, 발인 22일 오전 7시, 장지 의왕하늘쉼터, 02-2002-8444
통신업계 "오픈넷 망사용료 여론조사, 작위적 설계의 결과" 국민 10명 중 4명이 '망 사용료' 의무화 입법에 부정적 인식을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통신업계는 '작위적인 설계에 따른 결과'라며 비판했다. 20일 사단법인 오픈넷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망 사용료 관련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3.1%가 망 사용료 법제화에 반대했다. 찬성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30.1%, '잘 모른다'고 답한 응답자는 26.1%였다. 연령별로 보면 만 19∼29세 응답자의 50.4%, 30대 응답자의 48.6%가 망 사
우후죽순처럼 늘던 스팩株, 주가 게걸음 걷는 이유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를 통해 증시에 상장한 종목들이 유의미한 주가 흐름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상장 후 주가가 공모가를 밑도는가 하면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실패로 상장 철회한 스팩도 나오고 있어서다. 일각에서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등 국내 증시의 투자 심리를 억누르는 대외 이슈가 더해지면서 스팩 시장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현재
권대중의 부동산 산책 전세보증사고와 대책 2021년 8월 기준금리가 인상되기 시작하면서 불과 1년 반 만에 10번이나 인상됐다. 그동안 저금리시대를 마감하고 고금리시대로 접어들면서 부동산시장은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그중에서 가장 가슴 아픈 일은 부동산가격이 하락하면서 전세 가격마져 하락하여 깡통전세로, 전세사기로 전 재산을 잃고 갈 곳을 잃은 세입자들이다. 전세피해는 임대인이 의도적이든 아니듯 힘없고 가난한 세입자 몫이라는 점에서 막아야 한다. 전세사기의 유형은 크게 임대
세븐일레븐, 'MZ세대 놀이터' 올리브영 마케팅 전문가 영입한 이유 세븐일레븐이 젊어지려 한다.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해 '올드'하다는 평가를 벗어던지고 업계 '리딩 컴퍼니'로 거듭나겠단 심산이다. 이를 위해 '마케팅·상품혁신'을 위한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최근에는 MZ세대 놀이터로 불리는 CJ올리브영에서 온라인 마케팅을 담당했던 김민정 상무를 영입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소비 트렌드는 편의점이 선도하고 있다. GS25와 CU가 주축이 돼 '핫'한 제품으로 MZ세대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