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에 김홍식 전 재정금융정책관 선임 한국거래소가 김홍식 전 국무조정실 재정금융정책관을 시장감시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대와 미시간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금융위 등에서 다양한 금융·경영 경력을 쌓았다. 임기는 2025년 5월 12일부터 2028년 5월 11일까지 3년이다.
롯데·현대 반등, 신세계 제자리···백화점 3사 1분기 '희비' 2025년 1분기 국내 유통업계가 뚜렷한 온도차를 보였다. 롯데쇼핑과 현대백화점은 해외 사업 호조와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렸고, 신세계는 자회사 부진과 고정비 부담 탓에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 9일 공시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4568억원, 영업이익 148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 늘었고, 매출은 1.6%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다. 해외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가 실적을 뒷받
CJ프레시웨이, 1Q 영업익 0.8%↑ ···"경기 침체에도 선방" CJ프레시웨이는 1분기 영업이익 106억원, 매출 79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8%, 9.2% 증가했다. 온라인 유통 채널 매출은 3배 성장하며 외식·급식사업이 동반 성장했다. 단체급식 신규 수주, 프리미엄 푸드코트 오픈 등으로 사업경쟁력과 다각화를 강화했다.
신창재 회장 "생보시장, 과열 경쟁으로 혼탁···고객에 믿음 주지 못하고 있어"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2025 고객보장대상 시상식에서 국내 생명보험시장의 과열 경쟁으로 인해 시장이 혼탁해지고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잃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신 회장은 보험 본연의 이웃사랑 정신과 고객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보생명이 업계에 생명보험의 가치를 다시 알리고 실천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발란, 삼일회계법인과 손잡고 M&A 본격화···회생절차 조기 종결 목표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경영 정상화를 위해 삼일회계법인을 주관사로 선정하여 M&A 절차를 본격화한다. 이 과정은 '스토킹 호스' 방식을 채택해 투명성을 높인다. 발란은 이를 통해 외부 자금을 유치하고 상거래 채권을 변제하며, 사업 안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 컷 강영철 좋은규제시민포럼 이사장 개회사 대독하는 이민창 총괄대표 이민창 좋은규제시민포럼 총괄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22대 국회 1년 입법평가와 차기 정부 규제개혁과제 세미나'에서 강영철 좋은규제시민포럼 이사장의 개회사를 대독하고 있다. 이날 이 총괄대표와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윤명오 좋은규제시민포럼 공동대표, 이혁우 좋은규제시민포럼 규제모니터링위원장, 허신회 좋은규제시민포럼 규제모니터링위원, 나현수 한국게임
현대백화점, 자사주 매입 및 지분 거래로 주주가치 실현 현대백화점그룹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약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현대홈쇼핑 지분 7.34%를 그룹 지주사에 519억원에 매각했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일회성 현금을 활용해 주주환원책을 강화한 조치이다. 지분 매각으로 지주회사 요건도 충족했으며, 현대그린푸드는 자사주 소각을 추진하고, 기타 계열사도 소각 여부를 검토한다.
롯데에너지머티, 1분기 영업손실 460억···'적자 전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023년 1분기 매출이 1580억원, 영업손실이 46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는 미국 관세 정책 등에 따른 수요 변동성 및 고객사의 재고 조정 영향이다. 그러나 부채비율이 안정적이며, 'RISE 1000' 프로젝트 등으로 하반기에는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
'2위 탈환' 박현수號 11번가, 쿠팡 독주에 맞불 쿠팡의 독주 체제에 도전장을 내민 박현수號 11번가가 반격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오픈마켓 수익성 강화, 멤버십 개편,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알리익스프레스를 제치고 업계 2위에 올랐고, '외형보다 내실'을 앞세운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업계 등에 따르면 11번가는 지난달 말 최고사업책임자(CBO)였던 박현수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 대표는 2018년 경영관리실장으로 합류한 이후 Corporate Center장, CBO를 역임하며 전략과 재무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제때 사장 내정 빙그레는 전창원 현 대표이사가 개인적인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신임 대표이사로 김광수 제때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김광수는 1985년 빙그레 입사 후, 2015년부터 제때 대표를 맡아온 인물이다. 정식 취임은 6월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