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는 국민자산이 예금서 투자로 전환 신호탄"···신한운용 SOL ETF 10조 돌파 국내 ETF 순자산이 250조원을 돌파하며 예금 중심에서 투자상품 중심으로 국민 자산 이동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신한운용은 SOL ETF가 업계 최단 기간 10조원을 넘어서며, AI, 가상자산, 연금 등 미래 투자트렌드에 맞춘 혁신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조재민 신한운용 대표 "대형 운용사 이기적 카피상품 내놓는 현실···상도덕 필요" 국내 ETF 시장이 255조원을 돌파하며 급팽창하는 가운데, 조재민 신한자산운용 대표가 대형 자산운용사의 카피상품 남발과 독점적 운용 관행을 비판했다. 후발주자의 성장 기회를 높이기 위한 산업 상도덕과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수협 중앙회 여성 임원 '0명'···계열사·자회사도 '유리천장' 농협중앙회와 수협중앙회 임원진에서 여성 임원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협금융지주 및 자회사, 지역조합에서도 여성 임원 선임이 극히 저조하며, 수협 계열사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정치권에서는 여성 임원의 법적 비율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10.15 부동산 대책⑦ 서울 전역 규제 확대···노도강·금관구 '직격탄'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화 명목으로 서울 전역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지역으로 확대하고 LTV를 40%로 낮추면서, 집값이 비교적 낮고 매수세가 약한 노도강과 금관구 등 서울 외곽지역 실수요자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매매시장이 더욱 위축될 전망이다.
마스가 불똥, 왜 한화오션일까 중국 정부가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에 대해 제재를 가하며 미중 갈등이 조선업계로 확산됐다. 중국은 미국의 항만세 부과에 대한 보복으로 한화오션 제재를 단행했으나, 실제 사업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하지만 정치적 불확실성과 한국 조선업계에 대한 경고 의미가 포함돼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금리 인하 기대감 꺼진 연말···'총량 초과'에 대출 절벽 우려↑ 수도권 부동산 시장 과열 속에 연말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사라지고, 원달러 환율은 1400원대를 돌파했다. 주요 은행들의 대출 총량이 한계치에 도달하며 신규 대출이 어려워지고 있다. 정부의 추가 규제까지 더해져 실수요자 중심으로 대출 절벽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주담대 더 조인 금융당국··· "정책·전세대출도 언젠가는 DSR 적용"(종합) 정부는 수도권 집값 상승세 차단을 위해 세 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이번 대책은 주택담보대출 한도 차등화, 스트레스 DSR 상향, 1주택자 전세대출에 DSR 적용 등이 핵심이다. 고가주택의 대출 제한과 규제지역 LTV 강화로 투기 수요 억제에 나섰으며, 추가 규제 확대 가능성도 시사했다.
역대 최고 실적...이재용과 전영현의 반성문 어땠길래 올해 3분기 삼성전자 잠정실적 매출액 86조원, 영업이익 12조1000억원. 전기 대비 매출액 15.3%, 영업이익 158.6%씩 증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8.7%, 영업이익 31.8%씩 증가. 매출액 분기 역대 최대 및 영업이익 5개 분기만에 10조원 돌파.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수장인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을 필두로 삼성전자 경영진들이 "송구하다"고 사과문을 남긴지 1년여가 경과한 후 얻은 성과다. 15일 삼성전자는 전날 이같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美GA와 글로벌 무인기 시장 진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방산업체 GA-ASI와 함께 단거리 이착륙(STOL) 무인기 GE-STOL을 공동 개발한다. 2027년 첫 비행 후 해외에 공급하며, 7500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도 국내에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한미 방산기업 간 기술 융합 및 무인기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8월 시중 통화량 55.8조 늘었다···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정기예적금↑ 8월 시중 통화량이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 정기예적금, 수익증권 등이 늘어나며 전월 대비 55조8000억원 증가했다. 기업과 가계 모두 금융상품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됐으며, 협의통화(M1), 금융기관유동성(LF), 광의유동성(L) 등 전체 유동성 지표가 일제히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