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LG유플러스, 3분기 일회성 비용에 실적 둔화"···목표주가 1만8000원 유지 IBK투자증권은 LG유플러스에 대해 3분기 희망퇴직 관련 비용 발생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3분기 연결 매출액은 4조9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358억원으로 44.8% 감소할 것"이라며 "약 600명(전체 인력의 5.7%) 희망퇴직 시행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3분기에 반영돼 컨센서스(매출 3조8947억원, 영업이익 2172억
KB증권 "엘앤에프, 테슬라 수혜 기대···목표가 13만원 제시" KB증권은 엘앤에프의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상향하고, AI 산업과 ESS 시장 성장에 따른 2차전지 수혜 기대를 밝혔다. 테슬라 모델Y 양극재 공급 확대, 북미 시장 진출, 중국 배터리 수출 규제 변화 등으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20대 여자의 캄보디아 여행, 관광객에게도 이런다고? 캄보디아로 여행을 떠난 20대 여성이 수상한 남성들을 만났습니다. 일본인 여행 유튜버 후지와라노 미이는 캄보디아에 가서 맛있는 술과 음식을 즐겼는데요. 그러다가 환전을 하기 위해 한밤중에 카지노를 찾았는데, 그곳에서 수상한 남성 두 명을 만났습니다. 남성들이 대뜸 "50달러"라고 말하자, 그녀는 택시 기사들이 자신에게 바가지요금을 제안했다고 생각했는데요. 하지만 사실 남성들은 택시 기사가 아니었고, 자신들을 지금 따라와서 함께 시간을
[속보]김정관·러트닉, 무역협상 시작...'3500억 달러' 입장차 조율 미국을 방문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미국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무역 협상을 시작했다. 김 장관은 이날 미국 트럼프 정부의 3500억달러 대미 투자 '선불 요구'와 관련해 대화를 나눌 전망이다.
삼성전자·물산, 혈액채취로 암진단 '美그레일'에 1560억 투자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이 미국 AI 기반 혈액 암 조기진단 기업 그레일에 1560억원을 투자했다. 삼성물산은 그레일의 갤러리 검사 한국 내 독점 유통권을 확보하며, 향후 아시아 시장 진출과 삼성 헬스 플랫폼 연계 등 전략적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윤철 "美, 3500억 달러 선불 요구...트럼프 설득은 불확실" 미국이 한국에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투자를 선불 방식으로 집행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외환시장 안정성 우려를 표명하며 투자액 확대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선불 투자를 거듭 요구하며 최종 합의까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금감원, 내년도 감사인 지정결과 사전통지···총 1230개사 대상 금융감독원이 2026사업연도 감사인을 지정해 총 1230개사에 사전통지했다. 지정 대상은 상장사 910곳, 비상장사 320곳으로 주기적 및 직권 지정이 포함된다. 회사와 감사인은 사전통지 후 2주 이내 의견을 제출해야 하며, 11월 12일 본통지가 예정이다. 감사품질과 독립성 확보를 위해 지정감사인 선정 절차가 강화됐다.
네이버 현금만 4.9조 '10년새 최대'···끝없는 지분투자·인수 행보 네이버가 잇따른 지분투자와 신사업 확장에 나설 수 있는 배경에는 4조9000억원에 달하는 두둑한 현금 곳간이 있다. 올해만 실리콘밸리 AI 기업 트웰브랩스 투자부터 스페인 중고거래 플랫폼 왈라팝, 컬리 지분 인수까지 광폭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안정적인 재무 구조가 사업 확대의 디딤판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다트)에 따르면 연결 기준 네이버의 올해 상반기 현금성 자산은 4조8713억원으로 10년 사이 최대
국제유가·환율 모두 올랐다···수입물가, 세달째 상승 흐름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의 상승으로 9월 수입물가가 세 달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은 10월 들어서는 국제유가는 하락한 반면 환율은 오르고 있고 국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커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17일 한은이 발표한 '2025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135.43(2020=100)으로 전월(135.21) 대비 0.2% 상승했다. 지난 7월(+0.8%) 이후 세 달째 오름세다. 수입물가는 올해 2월(-1.0%) 이후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7월 상승
넷마블 '맑음' 엔씨·카겜 '흐림'···엇갈린 3Q 실적 기상도 3분기 국내 게임사 실적이 신작 출시와 대형 콜라보레이션 성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넷마블과 크래프톤은 신작 흥행 및 협업 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반면, 엔씨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부재와 출시 연기로 실적이 부진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