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릿고개 넘는 건설 DL이앤씨, 주택부문 드라이브 걸며 미래먹거리 준비 잰걸음 DL이앤씨가 내실 다지기에 나선 모습이다. 원자재값 급등 탓에 영업이익률이 크게 줄어들면서 이익이 급감한 만큼 이를 정상화 시킬 방안을 고심 중이다. 우선 DL이앤씨가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은 '구원투수' 선출로 보인다. 이를 위해 DL이앤씨는 1년 새 CEO를 3번 교체하는 과감한 인사를 단행했다. 외부 출신 영입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려 했으나, 결국 박상신 대표를 다시 구원투수로 앉혔다. 이는 주택부문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
보릿고개 넘는 건설 '플랜트 전문가'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해외서 '승승장구' 현대엔지니어링이 해외사업에 집중하며 일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해외 원자재 가격 상승 탓에 이익률이 하락하는 점 등은 현대엔지니어링이 해결해야할 할 숙제로 꼽힌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7% 늘어난 8조157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139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3.8% 증가했다. 증권가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올해 매출은 15조70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엔지니
보릿고개 넘는 건설 대우건설 정원주-정진행 투트랙···해외시장 공략 집중 대우건설은 원자잿값 인상으로 주택시장 수익률이 악화 및 축소된 것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해외시장에서 '대우' 옛 명성 찾기에 두 팔을 걷고 나선 상태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이전부터 '해외에 답이 있다'고 주장하며 직접 1호 해외 영업사원 을 자청, 해외 시장에 동서분주하며 시장 다각화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동남아시아, 중동 등은 물론이고 미국까지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향후 주택사업이 이익률이 높은 자체사업보다
보릿고개 넘는 건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사업다각화 성공···수익률 총력전 건설경기 침체가 길어지자 현대건설이 주택부문에 집중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하는 등 돌파구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최근 영국 홀텍 브리튼(홀텍 인터내셔널의 영국 법인)과 함께 영국 원자력청이 주관하는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 경쟁 입찰 프로그램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다. 영국 원자력청은 2050년까지 자국 내 원자력 발전 용량 24기가와트(GW) 확대가 목적인 SMR 기술 경쟁 입찰
보릿고개 넘는 건설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수익성 지키기 총력...업계 톱 이익률 유지 '시공능력평가' 1위를 11년째 유지 중인 삼성물산(건설부문)은 건설경기가 전반적으로 악화된 분위기 속에서 수익률 챙기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존대로 무분별한 수주는 지양하면서도 의미있는 사업지는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미래먹거리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현재 건설업계가 원자재값 상승으로 수익률이 대거 하락한 가운데도 2분기 기준 영업이익률 5.76%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영업이익률이 6%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