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시 보호자 없어도 안심, 포괄간호 서비스

입원 시 보호자 없어도 안심, 포괄간호 서비스

등록 2015.11.11 10:54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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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병원에서 관절경 수술을 받은 최모씨(38)는 최근 보호자 혹은 간병인이 없는 포괄간호서비스를 체험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지만 오히려 간호사들이 세세한 것까지 신경 쓰는 모습에 안심이 됐고 전문인력에 의한 간호서비스는 분명한 차이가 있음을 느꼈다.

특히 경제적 부담이었던 간병인 비용이 줄어든 점을 큰 강점으로 꼽으며 주변인들에게 포괄간호서비스를 적극 추천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간병인 고용 비용은 1일 기준 7~8만원 선이다. 따라서 입원 시 이 비용을 줄이고자 가족들이 간병에 나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전문 교육을 받지 않은 일반인들이 몸이 불편한 환자의 간병을 제대로 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정부는 비용 부담과 간병인의 전문성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2013년 7월부터 포괄간호서비스를 시행했다.

포괄간호서비스란 수준 높은 입원간호서비스 제공과 간병비 절감을 위한 제도로, 가족이나 간병인 없이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등 전담 간호인력이 24시간 양질의 종합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자중심 시스템을 말한다.

보건복지부로부터 포괄간호서비스병원으로 지정 받은 용인 다보스병원은 주치의 판단 하에 입원이 결정되며 전문 간호 인력의 팀 간호 의료서비스를 구성해 안전, 감염, 통증관리 등에 대한 정기적인 평가와 예방활동, 일상생활 관련 활동 등을 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환자와 보호자의 경제적, 시간적, 심리적 부담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보스병원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에서 입원 중인 이모씨(56)는 “간호사들이 환자의 모든 것을 직접 확인하고 처리하면서 유대관계가 형성됐고 소통이 원활해졌다”며 “신뢰관계가 높아져 입원기간 내내 편하게 치료받고 있으며 간병으로 인한 시간적, 심리적 부담까지도 해소했다”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 및 보호자 간병에 대한 부담이 없을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질 높은 간호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며 “객관적인 평가와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용인시 의료지킴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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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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