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으로 이름, 휴대전화번호 등 유출보안 강화 및 추가 피해 예방 조치 실행유출된 정보로 인한 금융사기 주의 당부
롯데그룹 계열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인 '기프티엘'을 운영하는 스푼에서 해킹 공격을 당해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것은 이름, 휴대전화, 환불용 계좌번호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25일 기프티엘 운영사 스푼은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는 2026년 10월 22일 외부의 비인가 접근(해킹)으로 인해 일부 고객님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유출 사실을 인지한 즉시 공격 IP를 차단하고 시스템 접근 통제를 강화하는 등 보안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스푼은 이어 "이번 (해킹)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추가 피해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스푼이 파악한 유출 항목은 이름과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환불 계좌번호다. 기프티엘은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 등 롯데 계열 브랜드 모바일 교환권을 발행 판매하는 서비스다. 특히 기업간 거래(B2B) 플랫폼 기프티엘비즈에서는 스타벅스와 배달의민족 등 150여개 브랜드 3000여개 상품을 취급해왔다.
스푼은 이날 사고 인지 즉시 공격 IP 차단 및 시스템 접근 통제 강화 완료했고 보안 전문 기관 및 관계 부처 신고, 수사 요청 및 공조 수사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데이터베이스(DB) 접속 모니터링 강화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보안 대책을 수립하고 개인정보 유출 대상자에게 문자 메시지(MMS)를 통한 개별 통지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스푼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스미싱), 이메일, 전화(피싱) 수신 시 각별히 주의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는 클릭하지 마시기 바란다"며 "유출된 계좌정보를 악용한 금융사기가 의심되는 경우, '계좌정보 통합관리서비스' 또는 금융감독원 '명의도용 방지서비스'를 통한 일시 지급정지 및 점검을 권장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선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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