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범LG家 편입 기대했는데···더코디, CB 납입 철회 소식에 11%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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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LG家 편입 기대했는데···더코디, CB 납입 철회 소식에 11% 급락

등록 2026.10.07 09:46

노영현

  기자

LG전자·한화큐셀 등에 공급하는 전자부품사6일 장 마감 후 10·11회차 CB 납입 중단 공시구본호 회사 판토스코퍼레이션 등 계약 불이행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범LG가(家) 3세로 알려진 구본호 판토스홀딩스 회장이 최대주주로 올라선다는 소식에 급등했던 더코디가 7일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330억원 전환사채(CB) 납입일인 지난 6일 인수자들이 돌연 자금을 납입하지 않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기준 더코디는 전 거래일 대비 11.75% 하락한 3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더코디는 330억원 규모의 10·11회차 CB 납입이 중단됐다고 장 마감 이후 공시했다. 300억원은 골드마크조합과 호라이즌조합이, 30억원은 구본호 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회사 판토스코퍼레이션이 인수할 예정이었다.

더코디 측은 "10회차 전환사채 발행 대상자인 주식회사 판토스코퍼레이션과 11회차 전환사채 발행 대상자인 골드마크조합, 호라이즌조합의 계약 불이행에 따른 납입금 미납으로 인해 전환사채 발행 결정을 철회한다"고 설명했다.

더코디는 1999년 설립돼 2015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전자부품 제조기업이다. 고주파 코일과 트랜스포머, SMD 인덕터 등을 생산해 LG전자·LG마그나·한화큐셀·LS일렉트릭 등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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