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 "솔리다임, IB와 IPO 주관사 제안 회의"계열사 중 SK㈜와 SK스퀘어, SK하이닉스는 상장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국내 3단 중복상장 해소해야"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중복상장 논란을 겪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52% 하락한 181만5000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솔리다임이 최근 투자은행(IB)과 IPO 주관사 제안 회의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솔리다임의 기업가치는 최대 1500억 달러로 150억 달러를 조달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가에서는 솔리다임 상장이 SK하이닉스 주주 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SK그룹의 반도체 계열 지배구조는 'SK㈜→SK스퀘어→SK하이닉스→AI컴퍼니→솔리다임'으로 솔리다임 실적은 SK하이닉스 연결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솔리다임까지 별도 상장하게 되면 사실상 '5단 중복상장'에 해당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엔비디아나 대만 TSMC 등 글로벌 주요 반도체 기업 중 자회사 중복상장을 추진하는 사례는 찾아볼 수 없다"며 "지금은 해외 법인을 통한 피라미드 확장보다 SK㈜-SK스퀘어-SK하이닉스로 이어지는 기존 국내 3단 중복상장 해소를 먼저 고민할 때"라고 지적했다.
뉴스웨이 노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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