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인벤티지랩, 약물중독 치료제 美 특허 추가 등록에 프리마켓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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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 약물중독 치료제 美 특허 추가 등록에 프리마켓서 급등

등록 2026.09.21 08:33

김호겸

  기자

장기지속형 주사제 시장 확대글로벌 임상 1상서 효과 확인급등세로 투자심리 자극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인벤티지랩이 정규장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2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약물중독 치료용 월 1회 장기지속형 주사제 'IVL3004'와 관련한 미국 특허가 추가 등록됐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넥스트레이드(NXT)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4분 기준 인벤티지랩은 전 거래일보다 5200원(20.43%) 오른 3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3만2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인벤티지랩은 이날 약물중독 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IVL3004와 관련한 미국 특허가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추가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미국 시장에서 IVL3004 관련 지식재산권 보호 범위가 한층 확대됐다는 평가다.

IVL3004는 날트렉손을 주성분으로 하는 월 1회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알코올 및 오피오이드 의존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인벤티지랩의 미세유체 기반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IVL-DrugFluidic'이 적용됐으며 현재 임상 단계에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인벤티지랩은 앞서 IVL3004의 글로벌 임상 1상을 통해 약물의 지속 방출과 안전성·내약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발표한 임상 결과에서는 시판 중인 동일 성분 치료제 대비 주사부위 부작용 지속기간이 짧았고 한 달 동안 유효 혈중농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지난달 IVL3004의 글로벌 후기 임상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글로벌 팁스' 과제에도 선정됐다. 연구기간은 2030년까지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 시험계획 승인과 글로벌 기술이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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