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들어간 무신사 뷰티···'파머시 뷰티' 홍대에 첫 선

보도자료

약국 들어간 무신사 뷰티···'파머시 뷰티' 홍대에 첫 선

등록 2026.09.07 11:05

양미정

  기자

고기능성 화장품·이너뷰티 제품 큐레이션4개층 대형 매장에 온누리약국 53평 입점고기능성 화장품과 의약품 한자리서 체험

무신사 뷰티 홍대점. 사진=무신사무신사 뷰티 홍대점. 사진=무신사

무신사 뷰티가 온누리약국과 손잡고 화장품 쇼핑에 약사 상담을 결합한 '파머시 뷰티(Pharmacy Beauty)'를 선보인다. 제품의 성분과 효능을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가 늘자 약국의 전문성을 활용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무신사는 오는 11일 서울 마포구에 문을 여는 첫 뷰티 단독 매장 '무신사 뷰티 홍대'에 온누리약국이 입점한다고 7일 밝혔다. 약 400평 규모의 매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으로 구성된다. 온누리약국은 지하 1층 전체에 176㎡(약 53평) 규모로 들어선다.

온누리약국은 전국에 2200여 개 가맹점을 보유한 약국 체인이다. 약국 전용 화장품과 고기능성 건강기능식품 등 웰니스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에 고객은 색조와 기초화장품, 향수뿐 아니라 약국 전용 화장품과 관련 의약품, 이너뷰티 제품까지 한 공간에서 살펴볼 수 있다. 매장에 상주하는 약사가 피부 고민과 구매 목적에 맞는 상품 선택도 돕는다. 모발·두피 관리와 여드름·트러블에 특화된 별도 공간도 마련한다.

양사는 상품 구성 단계부터 협업한다. 무신사 뷰티의 고객 데이터와 트렌드 분석을 활용해 온누리약국의 고기능성 화장품과 이너뷰티 제품 가운데 고객 수요에 맞는 브랜드와 상품을 선별한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파머시 뷰티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무신사 뷰티는 이번 협업을 통해 홍대 상권에 몰리는 20·30대와 외국인 관광객을 동시에 공략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 약국이 고기능성 화장품을 찾는 방한 관광객의 주요 쇼핑 장소로 떠오른 점도 반영했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뷰티 제품을 고를 때 기능과 효능을 따지는 고객이 늘면서 전문적인 상담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며 "온누리약국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고객에게 폭넓은 K뷰티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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