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NH미소금융재단' 설립 TF 가동···하반기 출범

보도자료

NH농협금융, 'NH미소금융재단' 설립 TF 가동···하반기 출범

등록 2026.07.22 13:43

김다정

  기자

주요 계열사 '1000억원' 공동 출연···지역경제 활성화 '방점'

그래픽=이찬우 기자그래픽=이찬우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서민·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NH미소금융재단(가칭)' 설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주요 계열사가 공동 출연하는 1000억원 규모의 재단을 연내 출범시키고, 전국 시·군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맞춤형 포용금융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NH농협금융지주는 NH미소금융재단 설립 본격 착수를 위해 지난 21일 TF 킥오프회의를 개최해 설립절차 등 세부추진계획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농협금융은 범농협 차원의 장기연체채권 소각 등 포용금융 확대계획 발표 시 미소금융사업 참여를 선언한 바 있다.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과 협의를 거쳐 올해 안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재단 설립을 위해 은행, 증권, 보험, 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가 1000억원을 공동 출연한다. 그룹 컨트롤 타워인 '생산적금융 특별위원회' 산하 포용금융 분과장인 황종연 지주 전략기획부사장이 직접 TF장을 맡아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농협금융은 지역 중심 미소금융 공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기존 미소금융상품(창업·운영자금, 생활안정자금)과 함께 농협금융의 노하우를 담은 농업인과 귀농·귀촌 청년 대상 맞춤형 상품을 준비하는 한편, 은행 등 전국 시·군 단위 네트워크를 통해 접근성도 차별화 한다는 구상이다.

이찬우 NH금융지주 회장은 "미소금융사업은 물론 국민의 삶을 지키는 포용적 금융은 금융회사의 선택이 아닌 의무"라며 "특화 미소금융상품으로 시군단위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한편,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포용금융 확대를 통해 최선(最善)의 금융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룹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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