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대형주, 프리마켓서 혼조세···뉴욕증시 훈풍에 LG그룹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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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프리마켓서 혼조세···뉴욕증시 훈풍에 LG그룹주 강세

등록 2026.05.15 08:50

이자경

  기자

넥스트레이드 기준 전체 시장 0.03% 상승다우지수 5만선 회복, 미국 증시 랠리 영향삼진제약·큐로셀 강세, 툴젠 등 하락 우위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국내 증시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이 강보합권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 상승 영향 속에 LG와 LG전자가 10% 넘게 급등하는 등 LG그룹주 중심 강세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15일 오전 8시 8분 기준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프리마켓 전체 시장은 0.03%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2.39% 오른 채 거래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1.54%), HD현대중공업(1.49%), 삼성전기(1.17%), 기아(1.12%), LG에너지솔루션(0.79%), SK하이닉스(0.05%)도 상승세다. 반면 삼성물산(-1.47%), 삼성전자(-0.68%), SK스퀘어(-0.34%)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개별 종목별로는 서흥(24.24%), 큐로셀(11.33%), 삼진제약(9.89%)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툴젠(-5.82%), 쏘카(-5.67%), 이마트(-4.47%) 등은 하락세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과 기술주 강세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0.26포인트(0.75%) 오른 5만63.46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가 종가 기준 5만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2월 11일 이후 3개월 만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56.99포인트(0.77%) 오른 7501.24에, 나스닥 지수는 232.88포인트(0.88%) 상승한 2만6635.22에 마감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목별로는 엔비디아가 고성능 인공지능(AI) 칩 H200의 대중국 수출 승인 기대감에 4.39% 상승했다. 시스코는 시장 예상치를 웃돈 실적과 인력 5% 감축 계획 발표 영향으로 13.41% 급등했다.

다만 샌디스크(-4.46%), 인텔(-3.62%), 마이크론 테크놀로지(-3.44%) 등 일부 반도체주는 차익 실현 매물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정상회담이 큰 갈등 없이 마무리된 가운데 AI주 중심 나스닥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미국 반도체주 약세 부담에도 반도체 장비업체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국내 증시는 8000선 돌파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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