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1분기 영업익 70억원···신작 개발 '박차'

보도자료

네오위즈, 1분기 영업익 70억원···신작 개발 '박차'

등록 2026.05.11 11:20

김세현

  기자

네오위즈 판교타워. 사진=네오위즈네오위즈 판교타워. 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0% 넘게 감소했다. 네오위즈는 주요 IP(지식재산권) 이벤트 확장해 팬덤 접점을 넓히고, 신작 프로젝트도 본격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네오위즈는 1분기 매출 1014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 늘었으나, 영업익은 32%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55억원이다. 고환율에 따른 환차익 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영업이익은 뒷걸음질쳤지만, 매출 측면에선 핵심 라이브 IP의 꾸준한 성과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3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셰이프 오브 드림즈'와 'P의 거짓: 서곡'의 초기 판매 효과가 제거되며 전 분기 대비로는 14% 감소했으나, 'P의 거짓'은 지난 3월 글로벌 할인 이벤트를 통해 안정적인 판매세를 이어갔고, 셰이프 오브 드림즈는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이후에도 꾸준한 흐름을 유지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5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하며 이번 분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브라운더스트2'는 지난 4분기 2.5주년 이벤트 매출 일부가 1분기로 이연되며 성장에 기여했고, 지난 3월 1000일 기념 라이브 및 스페셜 스킨 이벤트 흥행으로 트래픽을 유지하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웹보드 게임은 2월 시행된 한도 상향 등 규제 완화 효과로 이용자당 평균 결제액(ARPPU)이 반등했다.

기타 매출은 1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네오위즈는 2분기에도 주요 IP의 이벤트와 팬덤 활동을 중심으로 성장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브라운더스트2는 오는 6월 3주년 업데이트와 함께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오프라인 팬 행사를 개최하며 팬덤 접점을 넓힌다.

PC·콘솔 타이틀은 플랫폼별 봄 할인 이벤트에 참여해 신규 이용자 유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대형 IP 콜라보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중국·일본 등 해외 매출 비중 확대를 추진하고 콜라보 팝업 스토어 등 팬덤 친화적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신작 프로젝트들도 본격 개발 단계에 진입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P의 거짓 차기작'은 핵심 재미 요소 검증을 마치고 실제 플레이 경험과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이는 단계에 진입했으며, '프로젝트 CF', '프로젝트 루비콘', '프로젝트 윈디'도 일정에 맞춰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모바일에서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8000만건을 돌파한 '고양이와 스프' IP의 정식 후속작 '고양이와 스프 : 마법의 레시피'가 지난달 28일 글로벌 출시됐으며, '킹덤2'는 하반기 초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퍼블리싱 라인업으로는 하반기 '안녕서울: 이태원편'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해외 개발사 울프아이 스튜디오, 자카자네의 신작도 개발 중이다.

한편, 네오위즈는 지난 1월 공시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2025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600억원의 20%에 해당하는 약 12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집행했다. 현금배당 약 60억원과 자기주식 매입 후 소각 약 6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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