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고도화된 AI로 실적 기여 확대카카오, 생활형 AI 서비스로 트래픽 개선계열사 구조 재편 통한 수익성 강화
네이버와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서비스 확대 기대에 장 초반 동반 상승하고 있다. 증권가에서 AI 기반 성장 동력 확보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8분 기준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약 4%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21만원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카카오도 3%대 상승률을 보이며 4만원대 후반에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양사의 AI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했다. 선유진 LS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AI 슈퍼앱에 가장 가까운 형태"라며 "AI 에이전트 서비스 출시에 따른 트래픽 개선으로 올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9%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올해 1분기 대화 맥락을 이해하는 생활형 AI 서비스 '카나나 in 카카오톡'을 출시하며 AI 사업 확장에 나선 상태다. 이에 더해 비주력 자산 정리와 계열사 구조 개편을 병행하며 수익성 개선 작업도 이어가고 있다.
선 연구원은 "카카오가 AI를 핵심 사업 축으로 삼으면서 체질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연간 이익률 개선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역시 AI 적용 확대가 핵심 성장 요인으로 지목됐다. 그는 "핵심 사업 전반에서 AI 고도화가 진행되며 실적 기여도가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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