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AI 청소로봇이 골프장 클럽하우스 청결 책임진다...라이노스 '휠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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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청소로봇이 골프장 클럽하우스 청결 책임진다...라이노스 '휠리' 도입

등록 2026.04.07 09:00

수정 2026.04.07 10:15

이윤구

  기자

베르힐 컨트리클럽에 인공지능 위생 솔루션 도입반복 청소 자동화로 시설 관리 효율성 상승골프장부터 오피스 빌딩까지 적용 사례 확산

사진=라이노스사진=라이노스

케어로봇 전문기업 라이노스는 AI 청소로봇 '휠리(Wheelie)'가 인천 영종도 베르힐 컨트리클럽 골프장 클럽하우스에 도입돼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골프장 클럽하우스는 방문객 동선이 집중되고 공간 이미지 관리가 중요한 시설로, 상시 청결 유지와 반복 청소 자동화 수요가 높은 환경이다. 최근에는 일정한 청결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운영 방식 전환이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베르힐 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에서는 공용 동선을 중심으로 하루 수차례 반복 청소가 이뤄지며, 공간 전반의 청결 상태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운영 사례를 기반으로 프라임 오피스 빌딩 등 유사 환경으로의 적용도 확대되고 있다.

라이노스의 '휠리'는 사전 설정된 스케줄에 따라 반복 청소를 수행하고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청소 이력을 관리한다. 이를 통해 야간 및 무인 시간대 청결 유지, 공간 전반 청결 품질의 표준화, 시설 운영 효율 개선이 가능하다.

사진=라이노스사진=라이노스

최근 대형 시설에서는 청소 성능뿐 아니라 데이터 저장 위치, 접근 권한, 외부 네트워크 의존도 등 운영 통제 구조까지 함께 검토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즉, 도입 기준이 '얼마나 잘 닦는가'에서 '어떻게 운영되고 관리되는가'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라이노스의 '휠리 J40'은 이러한 환경을 고려해 설계된 모델로, 외부 네트워크 의존도를 낮춘 구조를 기반으로 시설 내부 환경에서 운영이 가능하며, 데이터 저장 및 접근 권한을 시설 정책에 맞춰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필요에 따라 온프레미스 방식 또는 국내 환경 기반 시스템 구성이 가능해 보안 기준이 엄격한 시설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

베르힐 컨트리클럽 총괄 박공석 전무는 "공용 동선은 로봇이 담당하고, 인력은 세밀 관리에 집중하면서 청결 유지 방식이 이전과 현격히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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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노스는 올해 상반기 리조트, 골프장, 프라임 오피스 빌딩을 중심으로 AI 청소로봇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실제 운영이 이뤄지는 현장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도입을 확산한다는 전략이다.

이상락 라이노스 대표는 "청소로봇은 시범 운영 단계를 넘어 실제 시설 운영 인프라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앞으로는 성능 경쟁을 넘어 시설 환경에 맞는 운영 구조와 적용 가능성이 시장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며 "물류, 서빙, 안내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공간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로봇 기반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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