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연방의회에서 한 국정연설에서 연방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매우 유감스러운 판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무역 합의를 한 국가들에 대해 "그 국가들도 행복하고 우리도 행복하다"며 "내가 대통령으로서 그들(다른 나라들)에게 훨씬 더 안 좋을 수도 있는 새로운 합의를 할 법적 권한을 갖고 있다는 것을 그들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법원 판결로 무효가 된 관세를 대체할 "검증된 대안으로서의 관세 수단이 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나라들이 내는 관세가 과거처럼 지금의 소득세 제도를 상당히 대체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연설에서 경제 성과도 부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다시 돌아왔다. 그 어느 때보다 더 크고, 더 좋고, 더 부유하며, 더 강하다"고 했다.
특히 "지난 12개월 동안 우리 정부는 근원 물가 상승률을 5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 석유 생산이 60만 배럴 증가했다"고 성과를 자화자찬하며 지금을 미국의 황금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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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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