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당 거래·매출 전년 대비 43%·33% 성장"투자·보험업 실적 호조로 성장세·경쟁력↑
같은 기간 매출은 2384억원으로 28% 늘었고 영업이익은 158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유저당 거래 건수(ATPU)는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한 75건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유저당 매출(ARPU)은 33% 증가한 1만103건으로 집계됐다.
3분기 카카오페이의 거래액(TPV)은 47조 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매출 기여 TPV는 동기 8% 늘어난 13조4000억 원이다. 이는 전체 TPV의 29%로 직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금융서비스는 대출규제의 영향이 있었으나 투자·보험업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카카오페이증권의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3배 수준인 15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주식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34조 원, 주식 거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37% 증가한 1억4100만으로 각각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손보의 경우 3분기 원수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164억 원을 기록했다. 신규 피보험자 수도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83만 명을 기록했다.
정기납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5배 수준으로 성장했다. 전체 원수보험료 대비 비중도 전년 동기 대비 18.9%포인트 증가해 26.1%까지 늘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일상의 모든 금융을 카카오페이 하나로 가능하게 하고 우리의 차별화된 기술로 사용자 누구에게나 더 나은 미래와 내일을 만들어드리기 위해서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이밖에 다양한 혁신의 아이디어를 다듬어서 다음번 실적 발표에서 좀 더 세부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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