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수수료 수익 49% 증가판관비 유지로 수익성 개선
28일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141.2% 증가한 100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41억원을 기록했으며 전 분기 대비 42.8% 증가했다.
또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5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6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했다.
올 3분기 영업수익은 4347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수료수익은 전 분기 대비 23.2% 증가한 2459억원을 기록했다.
위탁수수료 수익과 금융상품 수익은 각각 전 분기 대비 49.2%, 17% 증가한 1694억원, 193억원을 기록했으며 IB와 기타수익은 각각 전 분기 대비 0.5%, 44.1% 감소한 418억원, 154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자기매매 손익 및 주식 위탁수수료 수익이 증가하고 판관비가 전년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4% 증가했다"며 "국내외 주식 위탁수수료 수익이 개선됐으나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운용손익 감소로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33.5% 감소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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