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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불장' 코스피, 애프터마켓서 하락···"미중 갈등 우려"

증권 증권일반

'불장' 코스피, 애프터마켓서 하락···"미중 갈등 우려"

등록 2025.10.17 19:34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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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랠리 등의 영향으로 코스피가 사상 첫 3700선을 돌파한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마련된 현황판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의 종가가 보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반도체주 랠리 등의 영향으로 코스피가 사상 첫 3700선을 돌파한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마련된 현황판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의 종가가 보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를 보인 국내 증시가 애프터마켓(오후 3시 40분∼8시)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6시 46분 현재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 상장된 종목들은 기준가 대비 1.10%, 한국거래소 종가 대비 1.18%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는 0.92% 내린 9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5.14%), 한화오션(-1.65%), 한미반도체(-3.89%), NAVER(-3.26%), 현대차(-1.24%) 등도 하락세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서 2.87% 오른 채 거래를 마쳤던 SK하이닉스는 넥스트레이트 애프터마켓에선 1.33% 상승으로 오름폭이 줄었다.

미중 무역 갈등 확대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든 것이 주된 배경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오후 미국 반도체기업 마이크론이 중국내 데이터센터용 서버칩 공급 사업에서 철수한다고 보도했다. 2023년 중국 정부가 자국내 기반시설에서의 마이크론 칩 사용을 금지한데 따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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