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6시 46분 현재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 상장된 종목들은 기준가 대비 1.10%, 한국거래소 종가 대비 1.18%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는 0.92% 내린 9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5.14%), 한화오션(-1.65%), 한미반도체(-3.89%), NAVER(-3.26%), 현대차(-1.24%) 등도 하락세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서 2.87% 오른 채 거래를 마쳤던 SK하이닉스는 넥스트레이트 애프터마켓에선 1.33% 상승으로 오름폭이 줄었다.
미중 무역 갈등 확대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든 것이 주된 배경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오후 미국 반도체기업 마이크론이 중국내 데이터센터용 서버칩 공급 사업에서 철수한다고 보도했다. 2023년 중국 정부가 자국내 기반시설에서의 마이크론 칩 사용을 금지한데 따른 결과다.

뉴스웨이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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