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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IPO 시장 '기지개'···노타·이노테크 등 4곳 수요예측 돌입

증권 증권일반

IPO 시장 '기지개'···노타·이노테크 등 4곳 수요예측 돌입

등록 2025.10.13 08:38

문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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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분기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기업공개(IPO) 시장이 다시 움직이고 있다. 노타, 이노테크, 비츠로넥스텍, 그린광학 등 네 기업이 이번 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돌입하며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밟는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노타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희망 공모가는 7600원에서 9100원으로, 공모금액 상단 기준 약 265억원 규모다. 노타는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NetsPresso'를 운영하며 산업별 경량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산업군에 신뢰성 검사 장비를 공급하는 이노테크는 16일부터 22일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희망 공모가는 1만2900원에서 1만4700원이며 공모금액은 약 259억원이다.

비츠로넥스텍의 수요예측 역시 같은 기간인 16일부터 22일까지다. 희망 공모가는 5900원에서 6900원이며 공모금액 상단 기준 약 304억원이다. 우주발사체 엔진 부품, 핵융합 연구장비, 가속기 부품 등 과학·에너지 연구시설용 정밀부품을 제작한다.

그린광학은 17일부터 23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에 나선다. 희망 공모가는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공모금액은 약 320억원 규모다. 정밀 광학 시스템과 광학 소재(ZnS 등)를 생산하며 방산, 우주항공, 반도체용 광학 부품을 주력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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