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준금리 인하에 상승 출발···3430선 회복

코스피가 올해 첫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기대감에 소폭 상승 출발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3413.40) 대비 0.57%(19.37포인트) 오른 3432.77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오전 9시 15분 기준 개인은 110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952억원, 기관은 15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64%), SK하이닉스(1.80%), 삼성바이오로직스(0.1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0%), 삼성전자우(1.38%), 기아(0.59%)는 상승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43%), KB금융(-0.85%), 현대차(-0.23%)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45.53) 대비 0.76%(6.41포인트) 오른 851.94에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41억원, 기관은 4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4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1.69%), 펩트론(1.73%), 파마리서치(0.32%), 레인보우로보틱스(2.81%), 리가켐바이오(2.92%), 에이비엘바이오(1.20%), HLB(2.18%), 삼천당제약(0.69%)은 상승하고 있다. 이어 에코프로비엠(-0.66%), 에코프로(-0.50%)는 하락하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80.1원) 대비 0.1원 내린 1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