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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모나미, 장중 12.5% 급등···트럼프 대통령 韓펜 칭찬 여파

증권 종목 특징주

모나미, 장중 12.5% 급등···트럼프 대통령 韓펜 칭찬 여파

등록 2025.08.26 09:57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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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필기구 제작 업체인 모나미 주가가 급등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5분 기준 모나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51%(248원) 오른 2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2110원에 거래를 시작한 모나미는 장중 주가가 2435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모나미 주가 상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의 볼펜을 칭찬한 여파로 풀이된다.

25일(현지시각)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직전 백악관 방명록에 사용한 펜을 두고 '좋은 펜'(nice pen)이라고 칭찬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도로 (펜을) 가져갈 것이냐. 그 펜이 좋다. 어디서 만든 것이냐"며 거듭 관심을 표했고 이 대통령은 즉석에서 펜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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