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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KB금융, 'KB골든라이프' 강화···"그룹 시니어 사업 역량 결집"

금융 금융일반

KB금융, 'KB골든라이프' 강화···"그룹 시니어 사업 역량 결집"

등록 2025.07.07 16:17

문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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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특화 브랜드로 토탈케어 솔루션 제공

KB금융그룹 건물 전경. 사진=KB금융 제공KB금융그룹 건물 전경. 사진=KB금융 제공

KB금융그룹이 시니어 특화 브랜드 'KB골든라이프'를 앞세워 그룹 시니어 사업 역량을 결집한다.

7일 KB금융은 2012년 출시한 시니어 특화 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각 계열사의 시니어 사업 역량을 결집해 종합 협업 모델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의 고객, 상품·서비스 채널 관리 역량 등을 종합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KB금융은 KB국민은행에 시니어 사업 전략 수립 및 특화 서비스 개발을 전담하는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다. 또 시니어 전담 컨설팅센터인 'KB골든라이프센터'를 현재 서울·수도권 중심의 5개 센터에서 은행·보험 협업 모델을 포함한 전국 12개 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KB금융은 "이 센터는 노후설계, 건강관리, 자산승계에 이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KB금융은 시니어 고객의 생애 주기에 맞춘 'KB골든라이프'의 상품 라인업도 다양화한다.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 증여 상담·신고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한다. 이는 증여세 관련 절세 상담과 복잡한 신고절차 대행업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KB손해보험은 의료·요양 수요에 맞춰 초기 단계 치매 치료와 요양 관련 보장을 강화한 'KB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 특히 치매케어 종합서비스, 요양·돌봄 전문 상담 서비스, 요양·돌봄 전문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의 요양시설 입주 상담 등을 포함한 토털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니어 대상 상품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KB국민은행 알뜰폰 서비스 'KB리브모바일'은 통신업계 최초로 가입연령 기준을 65세에서 60세로 완화한 시니어 전용 통신 요금제 '국민 시니어 11/14'를 출시했다.

KB국민카드는 시니어 전용상품 'KB골든라이프 올림카드' 등 시니어 라이프 소비성향에 적합한 다양한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KB금융은 시니어 전담 직원의 '전문성 강화'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경쟁력 있는 시니어 인재를 양성하고자 대학교와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증 과정도 준비 중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고객 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니어 고객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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