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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거래소-예탁원, 증권 발행·유통정보 공유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약정 체결

증권 증권일반

거래소-예탁원, 증권 발행·유통정보 공유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약정 체결

등록 2025.06.26 15:40

수정 2025.06.26 15:41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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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KRX)는 26일 서울사옥에서 한국예탁결제원(KSD)과 증권의 발행·유통정보 공유체계 구축을 위한 약정을 체결하였다. 왼쪽부터 정규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이인석 한국예탁결제원 상임이사. 사진=한국거래소 제공한국거래소(KRX)는 26일 서울사옥에서 한국예탁결제원(KSD)과 증권의 발행·유통정보 공유체계 구축을 위한 약정을 체결하였다. 왼쪽부터 정규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이인석 한국예탁결제원 상임이사.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은 26일 증권의 발행·유통정보 공유체계 구축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본시장 성장에 따라 양 기관의 증권 발행 및 상장 업무(발행등록, 권리행사, 상장심사, 공시 등)는 지속 증가해 왔으나 해당 업무를 위한 정보의 수집·검증작업이 수작업 및 종이문서 육안대사로 이루어져 업무부담 가중과 인력운영의 비효율 요소로 작용했다.

이에 양 기관은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보유 정보의 상호공유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지난해 MOU를 체결했다. 이후 공유항목·시점 등을 협의·확정해 금일 증권의 발행·유통정보 공유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약정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증권의 발행·유통 정보를 공유하는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1단계 공유항목은 연내로, 한국거래소는 표준코드 정보, 상장일정 정보 등이며 한국예탁결제원은 발행증명서 정보, 채권권리행사 정보 등이다.

2단계는 2027년까지로 한국거래소는 권리·발행관련 공시, 주주총회 안건 등이며 한국예탁결제원은 채권발행 정보, 의무보유 정보 등이다.

양 기관은 현재 시스템에서 금년 중으로 1단계를 반영하고 이후 한국거래소의 차세대 상장공시시스템 구축 및 한국예탁결제원의 정보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통해 전체 공유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번 약정을 통해 두 기관의 업무효율을 향상시키고 증권데이터의 정합성을 제고함으로써 자본시장의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마련할 것이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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