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건전성·유동성 등 경영실태 4주간 종합 진단
금감원은 정기검사에 앞서 지난달 카카오뱅크 사전검사를 진행했으며 이날부터 4주간 본검사를 통해 경영실태 전반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예보와 금감원이 인터넷전문은행 공동검사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감원은 정기검사를 통해 자산 건전성, 자본 적정성, 유동성, 수익성, 내부통제, 정보기술(IT) 등 리스크 관리 실태를 종합 점검할 방침이다. 예보의 경우 디지털 뱅크런 우려가 커진 상황을 감안해 유동성 및 리스크 관리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한편 금감원은 현재 신한금융지주, 신한은행에 대한 정기검사를 진행 중이며 이번주 마무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3년 마지막 정기검사를 받았던 하나금융지주는 올 하반기 검사 대상에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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