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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GS건설, 검단 붕괴사고 구간 철거 완료···10월 재착공 들어가나

부동산 건설사

GS건설, 검단 붕괴사고 구간 철거 완료···10월 재착공 들어가나

등록 2025.05.21 13:33

수정 2025.05.21 14:26

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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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재작년 발생한 인천 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입주 예정자들과 협의를 거쳐 전면 철거 대신 주차장 일부 구간을 남기기로 결정했다.

GS건설, 검단 붕괴사고 구간 철거 완료···10월 재착공 들어가나 기사의 사진

21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발생한 인천 검단 지하 주차장 붕괴와 관련해 입주 예정자들과 협의를 거쳐 전면 철거 대신 지하 주차장 일부 구역을 유지하기로 최종 합의하고 철거 작업을 마쳤다.

GS건설은 해당 단지에서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구간은 모두 철거를 진행해 현재는 철거가 완료된 상태다. 이르면 올해 10월 재착공할 예정이다.

당초 GS건설은 사고 이후 1666가구에 대해 전면 재시공을 약속했으나 입주예정자들과 협의를 통해 무량판이 적용되지 않은 주차장 일부는 유지하기로 했다.

이 단지의 예비입주자들은 사고 발생 후 사업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S건설에 브랜드 교체를 요구했고, GS건설은 LH 브랜드인 '안단테' 대신 '자이'를 적용키로 결정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입주예정자분들과 합의한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세부 사항들을 발주처와 협의 중"이라며 "준공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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