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LH에 따르면 19일부터 이날까지 이틀에 걸쳐 사전청약에 당첨된 673가구를 대상으로 본청약을 받은 결과, 519가구(77.1%)가 신청을 완료했다.
블록별로 보면 A7블록은 369가구 중 286가구(77.5%), A8블록은 304가구 중 233가구(76.6%)가 접수했다.
본청약을 포기한 가구는 154가구(22.9%)다. 해당 물량은 일반분양 물량에 포함돼 당초 192가구 공급에서 346가구로 늘어나게 됐다.
A7·A8블록 총 865가구 규모로, 모두 전용 59㎡ 단일 면적으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평균 5억2000만원선이다.
두 블록은 대장홍대선 오정역(가칭)이 도보권에 있어, 향후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홍대까지 20여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단지는 아이 돌봄 시설 등이 배치된 '아이 키우기 좋은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7~18일 이틀간 진행되며 입주는 2028년 1월 예정이다.

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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