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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세아제강지주 1분기 영업이익 650억원···전년比 4.9% 감소

산업 중공업·방산

세아제강지주 1분기 영업이익 650억원···전년比 4.9% 감소

등록 2025.05.15 19:36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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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세아제강지주가 올해 1분기 6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다소 주춤했다.

세아제강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470억원, 영업이익 65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7.3%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4.9% 감소했다.

북미 현지 법인(SSUSA)의 오일·가스 에너지용 강관 판매량이 늘고 중동 시장 공급 물량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확대된 반면, 영업이익은 국내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실적이 둔화했다.

세아제강지주는 "미국 행정부의 에너지 규제 완화 기조가 유지돼 에너지용 강관 제품 수요는 당분간 견조할 것"이라며 "중동·유럽 시장에서 수주한 대규모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물량 공급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고관세 대상국이 수출하는 강관 제품의 경우 대미 수출이 제한돼 미국 시장 내 판가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 생산 법인인 SSUSA를 활용해 탄력적으로 시장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북미 시장 매출 및 수익성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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