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계열사인 호반, 호반호텔앤리조트를 통해 한진칼 지분을 17.44%에서 18.46%로 늘렸다고 공시했다.
호반건설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살펴보면 이날 계열사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여에 걸쳐 장내에서 한진칼 주식 64만1974주(0.96%)를 사들였고, 호반은 지난해 3월 3만4000주(0.05%)를 추가 매수했다.
이로써 호반호텔앤리조트과 호반의 한진칼 지분율은 각각 6.81%, 0.15%로 확장됐다.
또한 호반건설과 특별관계자 지분율은 18.46%가 됐다. 호반건설은 이미 한진칼 지분 11.50%를 갖고 있다.
한편, 호반건설은 이번 지분 매입에 대해 단순 투자 목적으로 지분을 사들였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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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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