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1분기 매출 두 자릿수 성장···"대형 프로젝트·경영 효율화 덕"

AI 솔루션 출시 앞두고 디지털 전환 박차

투비소프트 CI. 사진=투비소프트 제공

투비소프트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1% 성장한 66억6300만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7억5200만원으로 적자 지속했다. 손실 폭은 60.4% 줄었다

회사에 따르면, 금융 비용 상승과 원가 상승 등 전반적인 경기 악화로 수익성이 제한된 상황 속 대기업·주요 공공·금융기관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 덕에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지배구조 개선, 손실 자회사 매각 등을 통한 경영 효율화 전략도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투비소프트는 올해 상반기 중 인공지능(AI) 기반의 신규 솔루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 고도화를 통해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지속적인 AI 융합 신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업 다각화를 통해 올해 이익 목표 달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