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어나드 범어에 전용 영화관···지역 고급 주거 새 지평"

최고급 스카이 피트니스 등 도입

입주민 전용 하이엔드 부대시설 구축

어나드범어 투시도. 이미지=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번지를 개발해 선보이는 '어나드 범어'에 대구 지역 최초로 단지 내 영화관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입주민 전용 영화관은 아파트 단지 지하 1층에 마련되며 극장 개봉작이 동시에 개봉되고, 리클라이너 의자가 적용되는 등 프라이빗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 최상층에는 하이엔드 아파트의 상징인 입주민 전용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이곳에는 스카이라운지와 함께 피트니스·GX시설·필라테스 등으로 구성되는 입주민 전용 스카이 피트니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 고급감을 더한 공용부 라운지를 비롯해 북카페 형식의 카페테리아, 휴식과 만남의 장으로 꾸며지는 릴렉스 존, 스크린골프연습장 등 프라이빗함을 강화한 커뮤니티도 곳곳에 적용할 계획이다.

어나드 범어 관계자는 "게스트하우스도 마련해 손님맞이·각종 모임·비즈니스 공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라며 "대구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최고급 시설로 꾸며진다는 점에서 지역 내 자산가 층의 호응이 높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어나드 범어는 오는 2026년 1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아파트다. 지하 6층~지상 33층, 총 5개동 규모로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및 판매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아파트는 4개동, 전용면적 136~242㎡, 604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대구에서 희소성이 높은 대형 평형의 고급 아파트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