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로보틱스, 적자 확대···연구개발·해외진출 비용 증가

엔젤로보틱스는 지난해 매출이 42억1095만원으로 전년 대비 18.2% 감소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06억4182만원으로 63.8% 적자폭이 확대됐다. 당기순손실은 6.1% 늘어난 98억59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이번 실적 변동의 주요 원인으로 ▲생산시설 및 연구시설 확충에 따른 투자 비용 증가 ▲국내 의료시장 위축 및 예산 부족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세일즈 비용 상승 ▲신제품 개발에 따른 연구개발비 증가 등을 꼽았다.

한편 엔젤로보틱스는 지난해 3월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