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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이복현 금감원장 "주요 은행 부당대출 발생···경영진 사익 위한 도구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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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주요 은행 부당대출 발생···경영진 사익 위한 도구 삼아"

등록 2025.02.04 11:40

수정 2025.02.04 14:25

이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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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2024년 금융지주·은행 등 주요 검사결과 관련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이복현 금감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2024년 금융지주·은행 등 주요 검사결과 관련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이복현 금감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2024년 금융지주·은행 등 주요 검사결과 관련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원장은 4일 열린 '2024년 지주·은행 등 주요 검사결과 브리핑' 모두발언에서 "은행권의 낙후된 지배구조와 대규모 금융사고 등 심각한 내부통제 부실이 재차 확인됐다"며 "지주회장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가 공고하고 상명하복의 순응적 조직문화가 만연해 내부통제 등 견제장치가 제대로 작동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어 "이사회는 M&A 등 중요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는 등 본연의 경영진 견제·감시 기능이 제한됐다"며 "임직원은 경영진이 제시한 외형성장 목표만을 추종하거나 은행 자원을 본인 등 특정 집단의 사익을 위한 도구로 삼아 부당대출 등 위법행위 및 편법영업을 서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복현 금감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2024년 금융지주·은행 등 주요 검사결과 관련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이복현 금감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2024년 금융지주·은행 등 주요 검사결과 관련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이복현 금감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2024년 금융지주·은행 등 주요 검사결과 관련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이복현 금감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2024년 금융지주·은행 등 주요 검사결과 관련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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