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까지 반도체 산업에 정책금융 14조 투입

(앞 줄 왼쪽 세 번째부터)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남석우 삼성전자 사장,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한준 LH 사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27일 오전 경기 성남시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열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용수 협약식 및 관계기업·공공기관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앞 줄 왼쪽 세 번째부터)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남석우 삼성전자 사장,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한준 LH 사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27일 오전 경기 성남시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열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용수 협약식 및 관계기업·공공기관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부는 1조 8000억 원을 투입하는 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의 '송전선로 지중화' 공사와 관련해 정부의 비용 분담을 적극 검토하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등 반도체 관련 기업들에 총 14조 원 이상의 정책금융을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