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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LGU+ 익시오, 출시 첫날 '서비스 오류'···"트래픽 몰렸다"

IT 통신

LGU+ 익시오, 출시 첫날 '서비스 오류'···"트래픽 몰렸다"

등록 2024.11.07 16:26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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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시오가 7일 오후 2시경부터 서비스 오류가 발생했다. 사진=익시오 앱 갈무리.익시오가 7일 오후 2시경부터 서비스 오류가 발생했다. 사진=익시오 앱 갈무리.

LG유플러스의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에서 출시 당일부터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LG유플러스 측은 사용량이 몰려 발생한 일시적인 오류라고 설명했다.

7일 출시된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통화 서비스 익시오는 오후 1시경 서비스 장애를 겪었다. 이후 오후 2시경부터 사용이 일시 중단됐으며, 앱 첫 화면에 서비스 점검 중이라는 공지를 띄웠다.

이번 오류에 LG유플러스 측은 "출시 첫날부터 통화 사용량이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접속이 안되는 경우가 발생했다"며 "곧바로 점검 및 안정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LG유플러스가 출시한 익시오는 전화 대신 받기를 비롯한 보이는 전화, 실시간 보이스피싱 감지, 통화 녹음 및 요약 기능 등을 온디바이스(On-device) 환경에서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기종은 현재 사용할 수 없다.

또, 같은 날 진행된 LG유플러스 AX컴퍼니 사업 전략 간담회에서 정수헌 컨슈머부문장 부사장은 "익시오에서 익시는 AI를 통한 사람과 사람의 연결이라는 뜻으로, 익시오를 통해 딱 맞는 연결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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