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은 2조92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4.5% 성장한 554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별로 보면 택배·이커머스 사업의 1분기 매출이 93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상승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5% 성장한 535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해외 직구 및 패션·뷰티 등 물량 확대와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및 셀러 고객 유치 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또 고수익 고객 중심 물량 성장, 배송 네트워크 효율화 등이 수익성을 높였다.
계약물류(CL) 사업의 1분기 매출은 6968억원, 영업이익은 413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6%, 18% 증가했다. 고객 맞춤형 물류 컨설팅 수주, 자동화 및 데이터 관리 기반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가 주효했다.
글로벌 사업의 경우 포워딩 특화물류 확대로 1분기 매출은 작년 1분기보다 3.9% 성장한 1조763억원을 기록했다. 건설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4% 늘어난 2113억원으로 집계됐다.

뉴스웨이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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