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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코인원, 요기요 출신 이용규 CPO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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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요기요 출신 이용규 CPO 영입

등록 2024.04.25 10:09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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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코인원 CPO. 사진=코인원 제공이용규 코인원 CPO. 사진=코인원 제공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요기요 출신 이용규 신임 CPO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CPO(Chief Product Officer, 최고제품책임자)는 제품 및 서비스 기획 업무를 총괄한다. 이번 인사를 통해 제품 조직을 확대하고 코인원 프로덕트의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CPO는 국내외 유수 기업에서 20여 년간 제품 및 서비스 기획 업무를 경험한 '프로덕트 전문가'로 불린다.

이 CPO는 삼성전자 갤럭시 상품기획팀, 이커머스 기업 '쿠팡'의 시니어 PO, 패션 플랫폼 'StyleShare', '29CM'의 프로덕트·서비스 총괄 등을 거쳤다.

특히, 2020년부터 2년간 배달 플랫폼 '요기요'의 CPO를 역임하며 5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대형 서비스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이 CPO는 코인원 비즈니스 관점에서 프로덕트의 전략과 방향성 수립을 총괄할 예정이다. 또한, 이 CPO를 필두로 역량 있는 기획자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할 예정이다. 코인원은 이를 통해 지난해부터 몰두해 온 거래소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용규 코인원 CPO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가상자산 업계를 주도해 온 코인원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동안 쌓아온 프로덕트 노하우를 기반으로 코인원 고객들께 최적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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