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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카테고리 다양화 주효"···안다르, 작년 영업익 46%↑

유통·바이오 패션·뷰티

"카테고리 다양화 주효"···안다르, 작년 영업익 46%↑

등록 2024.03.14 17:29

윤서영

  기자

사진=안다르 제공사진=안다르 제공

안다르는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6% 늘어난 184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026억원으로 20% 늘어났다.

안다르 관계자는 "경영철학에 따라 뚝심있는 품질 경영과 애슬레저룩의 저변 확대를 위해 카테고리 다양화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 주효했다"며 "이를 통해 기존 충성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까지 유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다르는 이외에도 자체 연구개발(R&D) 조직 '안다르 인공지능(AI)랩'을 설립해 급변하는 패션 트렌드부터 제품 기획, 디자인, 생산, 물류, 판매 등 운영 전반을 빅데이터화해 수익성을 높였으며 구매자 피드백 데이터를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적용해 구매 전환율과 재구매율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또 골프와 스윔 웨어, 비즈니스 캐주얼, 주니어 웨어로 저변을 확대한 안다르는 최근 심리스 언더웨어를 통해 속옷 시장에까지 출사표를 던졌다.

제품 카테고리 확대뿐만 아니라 승마, 미식축구, 클라이밍 등 일상과 운동을 넘나드는 이색 스포츠 체험 마케팅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며 브랜드 호감도를 높인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게 안다르의 설명이다.

안다르는 올해는 일본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들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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